벌써 2023년도도 3월로 접어들면서, 초봄에 돌입하였다.
점점 날씨가 풀리고 따뜻해지면서 봄기운이 느껴질 때면 항상 우리 곁에 봄 하면 떠오르는 '벚꽃'이 찾아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올 벚꽃 시즌!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와 벚꽃 축제 일정 및 행사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2023년 전국 봄꽃 개화(만개) 예측지도
산림청에서 발표한 2023년 주요 산림의 봄꽃 개화 예측지도이다. 보통 웨더아이가 제일 먼저 발표하고, 그 이후에 산림청에서 발표를 하는데 그동안 발표했던 자료들 중에 산림청 자료가 제일 근접한 경우가 많아서 먼저 첨부하여 공유한다.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봄꽃을 즐길 수 있고 특히나 주요 산림을 방문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웨더아이에서 발표한 전국 벚꽃 개화시기 정보는 위 사진과 같다. 3월 22일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부터 벚꽃이 개화될 예정이다. 산림청 발표 자료와 차이가 좀 있는 부분은 산림청은 '개화'보다는 '만개'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비교하여 확인하면 좋을 듯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4월 초에 개화하여 4월 2주 차쯤에는 만개할 것이라 예상된다.
아직 3월 중순이라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반가운 소식은 그간 코로나 19로 많이 취소되었던 각종 행사와 축제들이 재개된다는 소식이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벚꽃 축제는 사람들이 더 많이 다녀오기도 하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관심도 더 집중되기도 한다.
2023년 전국 벚꽃 축제 일정
코로나로 인하여 최근 3년 간 벚꽃 축제가 많이 취소되고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산림이나 한적한 곳을 찾아 꽃구경 나들이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외부에서 마스크 해제도 되었고 계속해서 실내 마스크 해제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니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그간 취소 되었던 벚꽃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전국 주요 벚꽃 축제 일정 및 행사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순서는 가나다 순으로 기재했다.
지역 | 축제명 | 행사 일정 (예정) |
가평 |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 2023.04.08(토)~2023.04.16(일) |
강릉 | 강릉 경포 벚꽃축제 | 2023.04.04(화)~2023.04.09(일) |
경남 사천 | 선진리성 벚꽃축제 | 2023.03.25(토)~2023.04.02(일) |
경남 하동 | 화개장터 벚꽃축제 | 2023.03.31(금)~2023.04.02(일) |
경주 |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 벚꽃축제 | 2023.03.31(금)~2023.04.02(일) |
대구 |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 | 2023.03.18(토)~2023.04.09(일) |
대구 | 팔공산 벚꽃축제 | 2023.04.06(목)~2023.04.09(일) |
대전 |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 | 2023.04.08(토) |
부산 | 강서낙동강 30리 벚꽃축제 | 2023.03.31(금)~2023.04.02(일) |
부산 | 삼락벚꽃축제 | 2023.04.01(토) |
서울 | 석촌호수 벚꽃축제 | 2023.04.05(수)~2023.04.09(일) |
서울 | 여의도 벚꽃축제 | 2023.04.04(화)~2023.04.09(일) |
안동 | 안동벚꽃축제 | 2023.04.05(수)~2023.04.09(일) |
울산 | 궁거랑 벚꽃 한마당 | 2023.04.01(토)~2023.04.02(일) |
전남 나주 | 나주 한수제 벚꽃축제 | 2023년 4월 초 |
전남 보성 | 보성 벚꽃축제 | 2023.04.01(토)~2023.04.02(일) |
제주 | 제주왕벚꽃축제 | 2023.03.24(금)~2023.03.26(일) |
창원 진해 | 진해군항제 | 2023.03.25(토)~2023.04.03(일) |
충북 제천 | 청풍호 벚꽃축제 | 2023.04.07(금)~2023.04.09(일) |
꽃샘추위가 한풀 꺾여가고 봄내음이 더욱 물씬 풍겨올 때 시작되는 벚꽃축제!
길지 않은 시간에 피는 꽃이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주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여행을 떠나보는 걸 추천한다.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이 많고, 축제에 가지 않아도 봄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으니 인파에 주의하기 바란다.
코로나 이후에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에 들뜬 마음도 잠시, 건강도 잘 챙기는 한 해 보내길 기원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