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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8 (Ocean's eight) (2018) - 킬링타임용 영화 추천

by 템마 2023. 3. 14.

 
오션스8
1천 5백억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쳐라! 과연 목표가 그것뿐일까? 전 애인의 배신으로 5년간 감옥에서 썩은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은 가석방되자마자 믿음직한 동료 ‘루’(케이트 블란쳇)와 함께 새로운 작전을 계획한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톱스타 ‘다프네’(앤 해서웨이)의 목에 걸린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것! 디자이너부터 보석전문가, 소매치기와 해커까지, 전격 결성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마침내 실행에 나서는데… 기가 막힌 작전, 그 뒤에 또 다른 목적 화끈하게 훔치고 시원하게 갚는다!
평점
6.9 (2018.06.13 개봉)
감독
게리 로스
출연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 리한나, 헬레나 본햄 카터, 데미안 루이스, 샬롯 커크, 다코타 패닝, 맷 데이먼

 

영화 정보

감독 : 게리 로스

배우 :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사라 폴슨, 리한나, 헬레나 본햄 카터 등

러닝타임 : 110분

작품 개봉연도 : 2018년

 

오션스 8 - 고구마 따위는 없는 깔끔한 복수 (스포일러 미포함)

5년 동안 전 애인의 배신으로 감옥살이를 한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이 출소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새로운 삶을 살겠다며 눈물의 참회를 보여주고 가석방된 데비는 나오자마자 백화점에서 자연스럽게 물건을 훔치고 거짓으로 고급 호텔 숙박을 하고 지난 5년 간 감옥에서 세운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이전 동료이자 친구인 루(케이트 블란쳇)에게 연락한다.데비는 무려 1,500억 원인 까르띠에의 '잔느 투생'이라는 목걸이를 훔치려 하였고, 까르띠에 본사에서 훔치기 어려우니 유명 배우인 다프네 클루거(앤 해서웨이)를 통해 훔칠 계획을 짜고 이 계획에 동참할 팀원들을 끌어들인다.먼저, 한 때는 잘나갔지만 지금은 한물가 수십억 대의 세금 체납에 허덕이는 디자이너 로즈 베일(헬레나 본햄 카터)을 끌어들였고, 다음으로 보석 감정과 세공에 전문가인 아미타(민디 캘링)와 러시아인 천재 해커인 나인볼(리한나), 소매치기인 콘스탄스(아콰피나)를 차근차근 끌어들인다.그리고 데비는 옛 동료였지만 현재는 엄마가 된 태미(사라 폴슨)에게도 이 계획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태미는 아이를 키우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금액을 듣고 결국 같이 동참하게 된다.데비와 루를 비롯한 총 7명의 멤버가 구성되고 본격적으로 투생을 훔칠 계획을 실행한다. 다프네의 디자이너가 된 로즈가 아미타와 함께 까르띠에 본사를 방문하여 투생의 실물을 확인하며 스캔을 뜨기 시작하고, 태미는 갈라쇼가 열릴 보그 잡지사에 스태프로 위장 취업을 한다. 데비는 전 연인이었던 클로드 베커(리처드 아미티지)를 갈라쇼 행사 때 다프네 옆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지시하고, 이는 전 연인에 대한 복수도 같이 진행할 것임을 암시한다.갈라쇼 당일, 다프네의 목에 투생을 걸다가 특수 장치로만 풀 수 있는 목걸이임을 알게 된 로즈는 팀원들에게 이 상황을 전달하고 갈라쇼는 시작된다.과연 데비와 동료들은 다프네의 목에 있는 투생을 성공적으로 훔치고 데비는 본인을 배신한 전 연인 클로드에게는 어떻게 복수할까?

 

결말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 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국내외 반응

국내에서는 약 13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약 2억 9천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사실 국내외 평론가들의 반응은 대체로 좋은 반응은 아니다. 화려한 출연진들을 데리고 큰 특색 없는 평작이라 굳이 오션스라는 시리즈물로 나오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평이 대다수다.

특히나 도둑물인데 범행수법도 상당히 안일해 보여 후반부 스릴이 약하다는 평이 공통적인 단점이라 꼽힌다.

 

리뷰 총평

사실상 오락 영화로 킬링 타임용으로 제격인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뭔가 극적인 반전이 있거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감 같은 느낌은 느낄 수 없지만 깨알 재미 요소들이 즐거우며 많은 도둑물 영화에서 다루는 장소가 아닌 멧 갈라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볼거리도 다양한 영화였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출연진들과 출연진들의 개성이 드러나게 하는 장면들도 많기도 했고 영화의 흐름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보는 이들의 머릿속까지 무겁게 하지는 않아 정말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평론가들이 말했던 범행수법이 안일해 보인다는 평에 일부 동의 하기도 했는데 정말 모두가 예상하는 뻔한 수법이라 그렇게 생각이 된다. 뻔하지만 뻔하지 않게 풀기가 쉽지 않은데 이 영화는 굳이 따지자면 뻔한 영화는 맞다.그래도 가볍게 킬링 타임용으로 눈이 즐거운 영화라 추천한다.개인 평점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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